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마 유지로 (문단 편집) == 성격 == ||<#b00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30122_095343.jpg|width=100%]]}}} || 대개의 경우에는 [[영 좋지 않다]]. 이 점이 유지로의 힘과 맞물려 연재 초반에는 거의 자연재해 수준이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고 유지로에 대한 설정도 변화하고 미화되며 훌륭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면도 생기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자기가 강자란 걸 알았고 평생 그걸 거듭 확인하며 살았기에, 평소에는 거만하고 흉폭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카쿠 해황]]과 싸울 때도 자기 이외의 모든 사람은 약자라고 당당하게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식욕이나 수면욕과 같은 수준의 살상 본능이라는 게 있어서, 하루라도 사람을 상하게 만들지 않으면 환장한다고 한다.[* 등장한지 얼마 안되었던 초기에는 특정일날 싸울 건수가 없자, 그냥 프로레슬링 도장에 가서 평범한 프로레슬러들에게 다짜고짜 싸우자고 시비를 걸고 다 패 버렸다. 상대가 일반인들보다 많이 강하다는 차이 뿐, 태도는 거의 양아치 저리가라할 행패다.] 이 때문에 지상 최강이라는 칭호를 노리고 달려드는 사람은 무자비하게 짓밟고, 유지로와 싸우지 않으려는 사람도 수틀리면 패고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대인 관계는 최악에 가깝다. 심지어 그나마 평소에 그럭저럭 교우 관계를 쌓았던 인간들조차 이 더러운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지라 그나마 친구라고 할수 있는 스트라이덤조차 종종 그의 기행과 파탄적인 성격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으며, [[아케자와 에미]]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존중하는 경우를 보였지만 결국은 그녀의 죽음으로 관계가 끝날 뿐이였다. 게다가 자식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지라 [[잭 한마]]는 물론이고 바키와도 끝없는 갈등을 쌓아간다.[* 다만 바키와의 부자대전을 거치면서 현 시점에서는 바키와의 관계는 평범한 부자관계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완화되었다.] [[금욕]]과는 완전히 담을 쌓았다. 금욕으로 쌓아올린 경지는 뻔한 거라고 발언하며, 강해지고 싶으면 먹어 치우라는 말과 함께 욕망에 솔직해지라고 바키에게 설교하기까지 했다.[* [[잭 한마]]는 자신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피가 옅다며 잘 만나주지 않는 건 잭이 워낙 금욕적이라서라는 주장도 있다. 사실 모든 활동을 강해지는 것 하나에만 몰두하며, 타고난 육체의 능력이 아닌 약물과 신체개조에 의지한다는 점에서 잭은 유지로의 안티테제적인 면이 강하다.]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았기 때문인지, 알콜 70%의 [[위스키]] 한 병을 컵에 따른 후 원샷으로 마시거나, [[담배]] 1개비를 단 한 호흡에 전부 빨아버리는 묘기를 보여 주기도 한다. 노려 보는 것만으로 꽃을 시들게 만들 수도 있다. 허나 인간말종으로 보이는 평소의 자만과 흉폭한 일면 뒤에는, 강한 투지와 숭고한 정신력을 가진 상대방에 대해서는 나름 존중을 표하는 정반대의 성향이 공존한다. 예로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깔보는 유지로지만 [[마호메드 아라이(바키 시리즈)|마호메드 아라이]]는 분명히 자신보다 훨씬 더 약자이고 인권 활동으로 인한 공백 기간 때문에 권법을 완성하지도 못했지만, 국가 권력이라는 강자에 맞서서 용감하게 대항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발언했다.[* 그의 아버지 한마 유이치로가 미군을 상대로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벌였음에도 결국 일본이 미국에 패전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묘하다.] 또한 시노기 고쇼가 유지로를 보고 형인 쿠레하 앞에 서며 싸우자고 하자, 유지로는 쿠레하에게 앞으로 동생을 못 이길 것이라 평하기도 했다. 이런 성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듯 하는데, 어린 나이에도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는 아라이 주니어를 자기 자식들과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한 점, 대뇌대전에서 카쿠 해황과도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던 것과 달리, 승부가 난 뒤에는 중국 무술에 혼을 바친 위대한 인간에 대한 존중심을 표하며 해황의 자리를 물리친 것, 바키와의 혈투 도중 유지로의 입장에선 당돌하게 싸움을 말리고 나선[* 작중 유지로가 싸우는 도중 말린 사람치고 성하게 걸어나간 경우가 없다. 사실상 사망플래그에 가까운 행동이다.] 코즈에에게 자기 딴에는 나름 온후하게 대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반대로 투지가 없는 상대에게는 대접이 굉장히 박해진다.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른 마음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아마나이 유를 반쯤 죽였다.] 그 연장선상으로 자기가 인정한 사람에게는 한 수 접어 주는 듯한 모습도 보이며, 유쾌하게 어울려 주기까지 한다. 대뇌대제 편에서는 올리버의 면상에 가볍게 주먹을 대며 칭찬했다. 바키가 올리버를 이겼다는 소식을 들려 준 스트라이덤이 자꾸 맹수의 박제나 유골을 보이며 이길 수 있겠냐고 묻자 실전파인 유지로는 의미없는 헛소리는 하지 말라고 짜증을 냈지만, 스트라이덤이 마지막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이길 수는 있겠냐고 묻자, 정말로 화를 내려다 스트라이덤이 질문한 상대의 정체를 깨닫자 화를 거두고 나름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후술하듯이 집안이 지주 계층이나 왕족 같은 고위급 가문으로 추정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성장 배경 덕인지 원한다면 일인자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흠잡을 구석 없는 언행을 선보일 수 있다. 바키의 식사 초대에 응했을 때는 바키에게 점잖게 고개를 숙이고 감사를 표하며, 우아하기까지 한 식사 예절을 선보이고 바키에게 식사에 대한 정론을 가르치기까지 한다. 바키가 유지로의 말 속에 있는 지혜에 감동하고, 언제나 이런 아빠를 원했다는 마음에 식사 중에 울 뻔했을 정도. 또한 바키와 싸우기 전에 호텔에서 식사를 대접했을 때, 대충 차려입고 온 바키를 보고 고급 식당이 아니라 어느 식당을 가도 그런 복장은 안 입는 거라고 혼내기까지 한다. 실제로 바키는 유지로의 화려한 복장을 보고 대충 옷을 입은 걸 후회했다.[* 하지만 싸울 때를 보면 유지로는 평소에 입는 복장에 그럴싸한 자켓 하나만 걸쳤을 뿐이었다. 문제는 겉으로나마 드레스코드를 갖춘지라 아예 맞추지 않은 바키에 비하면 확실히 나은 상태였다. 어찌보면 그런 장소에서조차 겉으로는 맞출지언정 안에서는 싸울준비로 가득찬 유지로를 표현한 셈.] 당시 호텔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유지로는 해당 호텔에 들르면 각종 희귀한 산해진미를 즐긴다고 하는데, 덕분인지 정통 양식에는 전혀 익숙치 않은 바키에게 식사 예절을 가르치며 함께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바키도 그런 게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아케자와 그룹의 아들이라 실질적으로 계승 1순위인 금수저인데 격투만 해서 그런지 다른 인물들과 달리 유지로가 부르기 이전에 다른 레귤러들처럼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한 묘사가 단 한 번도 없다.[* 오로치 돗포는 살롱에서 술 마시고 여자들 끼고 놀다가 유지로한테 털린다던가 카토 데리고 레스토랑 와서 고추 먹방하는 식으로 나온 적이 있고, 레츠와 잭은 고급 식당에서 안면이 있었으며, 하나야마는 메이드 카페를 좋아하긴 하지만 고급 술집 가서 터키 마시는 게 일상이다. 카츠미와 시부카와는 묘사된 적이 없다.] 또한 인기에 의외로 약한 면모를 보인다. 평생 이목이 많지 않은 곳에서 소수를 싸우며 홀로 세계를 전전했기 때문인 듯. 바키와 싸울 때 구경꾼들이 환호하자, 평소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식겁하더니 흥이 깨졌다며 바키에게 나중에 싸우자고 권했다. 바키도에서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인을 요청받을 지경이 되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고 투덜댔으며, 사인을 요청하는 소년의 화이트보드를 손가락으로 찢으며[* 잡고 찢은 게 아니라 마치 얇은 창호지를 찢듯이 손가락으로 하나만 휘둘러서 찢어버렸다.] 냉큼 꺼지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한다. 예전의 유지로 같으면 상상도 못할 행동인데, 하나야마가 친절하다고 말하자[* 힘의 궁극에 도달한 자에게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직접 그 힘의 흔적을 남긴 것이다. 화이트보드를 손가락으로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보여주고 그 기념품을 준 거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수준높은 팬서비스다.] 식은 땀까지 흘리며 화내기도 한다. 사실 초반에는 바키가 어렸을 적에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당혹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등[* 특히 오로치 돗포에게 밀려 관중석까지 날아간 뒤 바키 앞에서 당혹한 표정을 지으며 바키의 이름을 부르는(해적판에서는 맹호야...!) 모습은 지금으로썬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그저 강력한 사람에 가까운 이미지였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사이코패스와 같은 모습이 드러나고 나중에는 바키를 죽이려고 하거나 아케자와 에미를 죽이는 등 그 사악한 면이 정점에 달했다. 2부에서도 이 더러운 성격은 어디가지 않아 종종 등장하면서도 미친 존재감을 보였지만, 한마 바키에 와서는 묘하게 미화가 되면서 알고 보니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고 묘사되는 등 성격의 변화가 적지 않은 캐릭터다.[* 물론 그 싸이코패스같은 성격은 남아있는지,바키와의 대전에서 뜬금없이 쓰다듬어 주겠다며 부모의 칭찬없이 자라온 바키의 멘탈을 박살낼뻔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